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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하다가 가끔씩 지루할 때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집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기보다는 전혀 몰랐던 사람들과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뭔가 영감을 얻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포스팅을 쓰면서 틴더라는 어플도 접해봤고, 이번에는 영상채팅 어플로 유명한 아자르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아자르가 조금 대단한 게 무려 5000만명 이상이 다운을 받았더군요. 이 정도면 거의 전세계적인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아자르를 하면서 처음 느낀점은 '부담스럽다'였습니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평생을 모르고 지내던 사람과 얼굴부터 마주하고 대화를 한다는 게 굉장히 어색하더라구요.
그러한 이유에서 아예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로만 대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녀 성비가 매우 불균형한 아자르에서 얼굴까지 가렸다간 대화를 시작하기도 전에 스킵을 당할 게 뻔할 뻔자입니다.
그래서 이상할 짓을 할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얼굴을 까고 하니깐 제법 괜찮은 대화를 나누고 간 동성, 이성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됐습니다.
그 중에는 카톡을 교환하여 빈말이지만 언제 한 번 밥이나 먹자고 하는 친구까지 생겼는데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종종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필자처럼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가 충족이 안 되는 분이 있다면 세상은 충분히 편리해졌으니 어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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