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아마리 포럼의 아마리입니다.
최근에 저는 질려버린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삭제했는데요. 평소 오버워치 외에는 하는 게임이 없었다 보니 블로깅을 하다 지칠 때 무척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세포키우기 같은 재미있는 io 게임 없나 알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게 탱크키우기라는 게임이었습니다.
10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짜잘한 팁을 공유할게요.
일단은 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사이트는 http://diep.io입니다. 다운로드가 아닌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조그마한 탱크로 주위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몸통박치기나 포탄으로 제거하면서 렙업을 하면 더욱 강력한 탱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횟수는 만렙인 레벨 45까지 총 3번입니다. 근데 전직할 수 있는 탱크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고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예요.
보통 적을 잘 피해서 탱크를 잘 키우면 15분 정도면 궁극체를 만들 수 있는데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녀석은 Landmine(랜드마인)이라는 녀석입니다.
일반적으로 레벨 15가 되면 첫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요. 무시하고 기본탱크로 레벨 30까지 키우면 스매셔라는, 포탄을 쓸 수 없지만 몸통박치기가 강력한 특이한 탱크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그 탱크의 최종 업그레이드 모습 중 하나가 랜드마인이구요.
근데 이 랜드마인이 참 좋은 게 은신이 가능합니다. 은신에는 약 10초 정도의 긴 시간이 걸리지만 적 기지 근처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몸통박치기로 폭파시킬만한 적 탱크가 지나가면 기습을 하여 죽이고 점수를 따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체력도 높고 기동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생존율 자체도 높아서 아깝게 궁극체까지 키웠는데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일은 드물어요. 이 포스팅을 믿고 한 번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그야말로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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