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평소 흥미롭게 보던 풍자만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뉴데일리라는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라는 시사웹툰을 올리는 윤서인인데요.
이 사람의 정치성향은 왼쪽으로 많이 치우처져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풍자를 주로 그리죠.
하지만 최근에는 도를 지나친 만화를 그리고 말았죠.
천안함 사건의 유력한 배후이자 용의자로 북한의 김영철이 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방남했고, 그를 환대하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자 그렸던 풍자가 문제가 되었던 것인데요.
방남하는 김영철을 아동 성폭행 범죄자인 조두순에 비유하였고, 출소한 조두순을 피해아동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이 있는 집으로 초대하는 말도 안 되는 만화를 그린 것입니다.
물론 의도는 이해하지만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인 나영이와 부모님들의 동의를 구한 것도 아니고······ 이는 자칫 더 큰 상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윤서인 작가는 공식으로 사과문을 올리며 이 사건은 마무리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반성하고 더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풍자만화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에게는 같은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훌륭한 내조자라고 알려져 있는 동갑내기 아내 조현경 씨가 있고 외동아들인 윤준식 군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얼굴도 공개되어 있는데요.
어그로가 상당히 끌리는 풍자만화를 그리는 만큼 아내 조현경 씨가 받는 압박감도 심하다고 하네요. 이를 윤서인도 느꼈던 것인지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는 아내에게 불똥이 튀지 않게 자극적인 질문은 삼가달라는 부탁도 하곤 한다네요. 이상으로 윤서인 아내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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