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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401

남자 수염 셀프왁싱하다가 죽을 뻔했습니다 어느덧 20대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수염이 나더라도 면도를 하면 깔끔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가 됐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수염이 나는 사이클이 빨라져서 면도를 해도 당일만 깔끔하고 다음날이면 수염이 애매하게 자란 상태라서 보기에 거뭇거뭇해진다. 이때 다시 깔끔하게 만들겠답시고 면도를 하면 수염의 길이가 충분히 길지 않아 면도날과 피부가 닿는 면이 많아져 피를 보기 때문에 나는 면도를 아꼈다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나갈 때만 하는 편이다. 효과가 좋다는 레이저 제모를 받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보류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평소에 거울 통해 보는 자신의 얼굴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인터넷에서 평이 괜찮은 셀프왁싱 키트를 구매했다. 혼자 왁싱을 하.. 2017. 12. 3.
나이키 오프화이트 리셀가를 정리해봤습니다 최근에 나이키와 오프화이트의 콜레보레이션이 큰 화제가 됐다. 총 9켤레의 콜레보레이션 상품이 나왔는데 말 그대로 한정판이다. 발매 당일부터 늘 구할 수 없는 신발이 되어버리고 심지어는 추첨을 통해 아주 운이 좋은 소수만 당첨된다. 디자인 자체가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예쁜걸 떠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 신발만 사면 수많은 신발을 신은 사람 중 '나'라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나타낼 수 있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다들 한정판이니 뭐니 하는 것들에 목 매지 않나 싶다. 그것만큼 쉽게 개성을 살 수 있는 방법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드로우에서 난 뒤늦게 9켤레의 상품 중 6켤레의 신발에 지원했고 모두 다 떨어졌다. 신발을 가지고 싶은 이유는 솔직히 내가 신기보다는 운 좋.. 2017. 12. 3.
오타마톤 디럭스라는 악기를 알고 계시나요? 최근에 어렸을 때 즐겨보던 네이트판을 기웃거렸다. 주로 10대에서 20대 여성들이 여러가지 사연을 담은 글과 공감을 표하는 댓글로 소통하는 재미있는 사이트다. 며칠이 지나 정확한 글을 찾을 수 없지만 '나 재미있는 악기 샀어요'라는 글을 눌렀다가 우연히 오타마톤이라는 악기를 알게 됐다. 음표악기라는 별명대로 음표처럼 생겼고 소리를 내는 부분은 저렇게 귀여운 얼굴처럼 생겼다. 길쭉한 부분이 음을 잡는 부분인데 기타처럼 줄은 없는 것 같다. 이것은 오타마톤 미니 입 부분으로는 강약 조절을 길쭉한 대 부분으로는 음과 바이브레이션을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유튜브를 보니 아예 오타마톤 커버곡으로 컨셉을 독특하게 잡고 인기를 몰고 있는 유튜버들이 꽤 보인다. 그냥 멍 때리고 보게 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일본에.. 2017. 12. 3.
여드름 압출 바늘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자 나는 빨간 화농성 여드름보다는 하얀색 좁쌀 여드름이 많이 나는 편이다. 좁쌀 여드름은 또 다른 이름으로 화이트 헤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쨌든 어느정도 농익은 화농성 여드름이나 좁쌀 여드름이나 적절한 시기에 모공을 열어줘서 안에 쌓이 피지를 강제적으로 압출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 여드름 압출용 바늘과 압출기다. 압출기의 경우 아래처럼 생긴 쇠막대를 주로 쓰지만 나는 불편해서 주로 면봉이나 깨끗하게 씻은 손을 주로 이용한다. 다만 압출 바늘의 경우는 꼭 필요한데 사실 여드름 압출 바늘이라는 건 따로 없다. 그냥 아래의 사진처럼 생긴 일회용 주사바늘을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사거나 아니면 집에 깨끗한 일회용 주사기가 있다면 그 끝에 있는 바늘만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서 팁은 한 번 .. 2017. 12. 2.